[국제포토]“때리지 마세요”

  • 입력 2002년 9월 18일 20시 15분



파라과이 국민 2만여명은 17일 수도 아순시온 일대에서 정부의 부정부패에 항의하며 루이스 곤살레스 막치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진압에 나선 경찰이 진압봉을 휘두르려 하자 여인이 두 손을 모으고 때리지 말라고 빌고 있다. 이날 시위 진압과정에서 200여명이 다치고 300여명이 체포됐다.

아순시온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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