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은 이 프로그램의 사전 홍보 방영을 통해 한국인들이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인 개를 학대하고 있다면서 “월드컵 기간 중 특별히 준비된 개고기 햄버거와 요리들이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는 또 개가 식용을 위해 사육될 뿐만 아니라 닭처럼 갇혀 사육되고 때때로 목이 매달린 채 두들겨 맞아 죽는 등 학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호주 주재 한국상공회의소 부의장인 피터 루이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의회 의장은 이 프로가 한국과 한국인에게 모욕적이라고 지적하고 호주 평등기회위원회에 정식으로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드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