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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19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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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EC가 제작한 이 컴퓨터는 초고속 병렬 컴퓨팅 시스템을 채택, 초당 35조6100억회의 연산속도(35.61 테라플롭스)기록을 수립했다.
이 연산속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런스 리버모어 연구소의 IBM제작 슈퍼컴퓨터 ASCI 화이트퍼시픽 시스템이 기록한 기존의 최고 연산속도(7.226 테라 플롭스)보다 5배정도 빠른 것이다.
2월 말 개발된 이 슈퍼컴퓨터는 주로 환경 및 지구온난화, 태풍의 진로 예측과 같은 기상현상을 분석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기술센터측은 올 가을부터 실무에 사용할 예정이다.
도쿄〓심규선특파원 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