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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12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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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방미에 앞서 모스크바에서 미국 기자들에게 “양국간 쟁점 현안에 대한 절충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72년에 체결된 ABM협정의 개정과 양국간 상당규모의 핵무기 감축 문제에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지가 11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부시 행정부가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위한 실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ABM협정 일부를 바꿀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한기흥특파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