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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18일 2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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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건강한 쥐의 간에서 떼 낸 간(幹)조직 세포를 하나하나 배양해 증식한 뒤 다른 쥐의 건강하지 못한 간에 이식했다. 이식 후 40일이 지나자 병든 간세포 20∼40%가 건강한 세포로 대체됐다는 것이다. 간은 구조가 복잡한 데다 간(幹)세포가 체외에서는 쉽게 죽어 배양 혹은 재생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이번 연구성과는 세포 이식을 통한 간 재생이나 유전자치료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