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당국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 설립된 론즈 양조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있던 테라스의 콘크리트 바닥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관광객들이 5m 아래 포도주 저장고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론즈 양조장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이리호(湖)를 낀 수려한 자연환경 때문에 관광 명소로 이름이 높다.
비상대책반 관계자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말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는 1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미오하이오주> dpa 연합뉴스]sout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