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2분기에 크게 줄었다…주가하락 40%

  • 입력 2000년 7월 2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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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4분기(4∼6월)중 세계의 기업인수합병(M&A)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금액으로 40%가량 줄어들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2·4분기 세계 M&A 총액은 6750억달러(약 742조원)로 1·4분기의 1조1000억달러(약 1210조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는 주로 미국의 주가하락 때문.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분기 중 전분기 대비 31%나 떨어졌다. 2·4분기중 최대 M&A는 프랑스 텔레콤의 영국 이동전화회사 오렌지사 인수로 인수금액은 417억달러였다. 다음은 프랑스 미디어그룹 비방디의 캐나다 시그램사 인수(414억달러)였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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