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는 전자정부가 전자상거래에 이은 제2의 인터넷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가정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전자정부의 정착을 위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1위는 노르웨이로 인구의 거의 절반(49%)이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싱가포르(48%)와 미국(47%)이 뒤를 이었다. 스웨덴과 캐나다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핀란드 호주 덴마크 뉴질랜드 영국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재택 인터넷 접속인구가 22%로 대만(23%)에 이어 15위. 한국은 인터넷 접속 인구가 급증, 벨기에(20%,16위) 독일(19%,17위) 일본(17%,19위) 프랑스(15.5%,22위) 등 선진국을 앞섰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15위까지의 국가를 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8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5개국, 미주가 2개국이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