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잡지는 미 공군은 지난 겨울 북한의 군사훈련 동향을 고려해 ‘공중임무명령(ATO)’이라는 공군력증강계획을 수립, 이라크와 유고 공습에 사용된 공군기를 한국에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 배치된 공군기와 일본 내의 공군기지 공군력을 포함하면 미 공군은 한반도 유사시 1일 1500회의 출격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전쟁 발발 후 5,6일이 지나면 출격 횟수는 2500회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1일 2500회 출격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유고 공습 당시 최고 출격 횟수의 배에 해당한다.
<박제균기자>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