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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15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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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메트 알리 아그카라는 이 테러리스트는 "19년 전에 저지른 엄청난 죄의 대가를 충분히 치렀다고 생각한다"면서 "노모가 살고 있는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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