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성 산하 생체전자환경연구추진위원회에 분과위원회를 설치한다. 위원은 국립암센터관계자와 뇌외과 전문가, 전자파 연구가, 통신사업자로 구성된다. 9월부터 2년간 뇌종양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면담해 휴대전화 사용과 발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다.
우정성은 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추진중인 국제조사에도 프랑스 독일 스웨덴 미국 등 13개국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우정성은 휴대전화 전자파와 관련해 1990년 ‘출력 7W 이하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1997년 국제기준에 맞춰 전자파의 흡수 한도를 체중 1㎏당 2W로 수정했다. 일본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3월말 현재 44.8%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