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즈는 최근 콜로라도주의 국립지구물리자료센터가 1991년판보다 6배나 더 세밀한 위성지도를 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위성 촬영자료와 함께 잠수함의 소나 실측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지형지물에 따라 측정자료를 보정해 더욱 정확하게 지형을 나타냈다.
이 지도는 구름이 끼지 않은 상태에서 3차원적 모습으로 지상의 산맥이나 해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고 특히 해저의 단층선까지 보여줄 정도로 바다밑의 상태를 정확하게 나타낸게 게 특징이다.
이 위성지도의 컴퓨터 화상이나 복사본은 이 센터 웹 사이트(www.ngdc.noaa.gov/mgg/whatsnew.html)에서 구할 수 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