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김민석의원 '亞洲 차세대지도자 20人'에 선정

  • 입력 1999년 10월 29일 19시 47분


국민회의 추미애(41) 김민석(37)의원이 홍콩에서 발간되는 시사주간지 아시아위크 최신호가 선정한 ‘새천년을 이끌 아시아의 젊은 정치지도자 20인’에 선정됐다.

아시아위크는 추의원에 대해 “12년 판사 경력을 바탕으로 남성 중심의 한국정계에 진출한 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주간지는 김의원에 대해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의원 본연의 자세를 지켜나가고 있는 차세대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모두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45년 이후 출생자.

이밖에 ‘새천년을 이끌 아시아의 젊은 정치지도자 20인’에 든 사람은 라지브 간디 전 인도 총리의 딸 프리얀카 간디(27), 대만 총통선거 후보인 천수이볜(陳水扁·48), 마잉주(馬英九·49) 타이베이시장, 일본 자민당의 와타나베 요시미(渡邊喜美·47)의원, 우정상을 지낸 자민당 노다 세이코(野田聖子·39)의원, 싱가포르의 테오 치 헤안교육부 장관(44), 인도네시아의 인권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무니르(33) 등이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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