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돕기 '유명인사 재능' 경매합니다]

  • 입력 1999년 8월 31일 18시 59분


동아일보사와 민간단체 ‘터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터키돕기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유명인 재능상품 경매’에 이색 상품들이 잇따라 출품되고 있다.

유명인 재능상품 경매는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경매에 부친 뒤 최고 가격을 내놓은 사람에게 이를 판매, 수익금을 터키돕기 성금으로 내놓는 행사.

지난달 31일까지 출품된 재능상품은 최저가 10만원에 나온 이수성(李壽成)전총리의 1시간 특별강연을 비롯해 프로야구선수 서용빈의 야구지도(최저 10만원), 박재동화백의 캐리커처(최저 10만원) 등 모두 29가지.

경매 입찰은 1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실시하며 8일 오전 10시에 입찰결과를 발표한다.

참가신청 및 입찰 문의는 △터키의 아픔을 함께하는 사람들(0351―878―4090) △동아일보사 터키돕기본부(02―361―0731∼6).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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