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감독등 3명, 韓日문화교류기금賞 수상

  • 입력 1999년 8월 30일 19시 16분


한국과 일본 양국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일본 외무성이 설립한 ‘일한문화교류기금’은 30일 영화감독 김수용(金洙容)씨 등 3명을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감독은 한일 합작영화 ‘사랑의 묵시록’을 감독한 공로, 전용신(田溶新) 고려대 명예교수는 일본 고전문학 ‘겐지모노가타리’를 번역한 공로, 임화공(任華公) 화공회이사장은 한일 양국 꽃꽂이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수상식은 31일 오후 7시 서울 롯데호텔36층 벨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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