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지만 제작스튜디오는 벨기에 독일 스웨덴 등에, 송출센터는 브뤼셀에 흩어져 있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이 방송사가 98년 영국내 상업방송을 감독하는 독립방송위원회(ITC)로부터 ‘보도의 형평성을 잃었다’는 이유로 3차례의 벌금처분과 ‘허가취소 경고’를 받았던 적이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런 고초를 당해왔기에 이번 특종보도에 이어 일어난 유럽 전역의 시위를 방송사 책임으로 돌려 문을 닫게 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헌주기자〉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