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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7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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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특사는 이날 런던주재 미 대사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알바이나계가 평화협정안에 서명하면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신유고연방 대통령에게 (협정안 서명)압력이 가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등 서방측은 최근 프랑스 파리 교외의 랑부예에서 열린 코소보 평화협상에서 평화협정안을 제시했으나 알바니아계와 세르비아계 모두 서명을 거부했다.
돌특사는 신유고연방이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해 베오그라드로 가지 못하자 5일 런던에서 코소보해방군(KLA) 관계자 등 알바니아계 인사들을 만났다.
서방 각국과 세르비아계 알바니아계 등이 참가하는 코소보주 평화협상은 15일 재개된다.〈런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