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네손가락 피아니스트」이희아양 소개

  • 입력 1999년 2월 4일 19시 40분


동아일보에 소개돼 수많은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14)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전세계에 소개됐다.〈본보 1월25일자 A23면 참조〉

미국 CNN은 4일 월드리포트 시간에 약 5분에 걸쳐 이양의 피아노 연주 장면과 그녀의 하루 일과를 소개했다.

CNN은 “이양은 네 손가락과 두 다리가 없는 불편한 몸이지만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때로는 손에 물집이 생길 때까지 피아노를 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태윤기자〉terre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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