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법원『피노체트 심리에 칠레정부-국제사면委 참여』

입력 1999-01-14 19:52수정 2009-09-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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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 법원인 상원은 13일 전 칠레 대통령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스페인 송환여부를 다룰 다음주의 2차 심리에 칠레 정부와 인권 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국제사면위원회)이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상원은 이날 매우 이례적으로 칠레 정부의 변호사들이 향후 24시간내에 보다 상세한 소견 개진서를 제출한다는 조건하에 18일 열리게 될 심리에서 칠레 정부의 주장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상원은 또 재판관 중 한명인 울프경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과의 관계로 재판부에서 스스로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울프경은 피노체트가 영국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상원의원 중 1명이 앰네스티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피노체트의 송환 여부 심리에서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런던AFP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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