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OA,5개銀에 1억달러 단기무역촉진금융 제공

  • 입력 1998년 12월 23일 19시 04분


미국의 주요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23일 한국의 국민 신한 주택 한미 하나은행 등에 대해 1억달러의 단기 무역촉진금융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은행 산하기관으로서 민간부문투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금융공사(IFC)는 이중 40%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무역금융은 1년 조건으로 제공되지만 연장이 가능해 한국 무역업체들의 신용장 개설 등과 관련해 대외신인도가 낮아진 한국의 은행들을 지원하는데 적지 않게 기여할 전망이다.

IFC는 한국의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한국에 대한 무역촉진금융 제공에 일부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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