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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7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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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무하이딘 야신 체육부장관은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을 만나 2008년 하계올림픽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공식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힌 도시는 이틀전 공식발표했던 베이징(중국)을 비롯해 오사카(일본) 토론토(캐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이스탄불(터키) 세비야(스페인)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등 7개로 늘어났고 파리(프랑스)와 카이로(이집트)도 조만간 유치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00년 2월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뒤 2001년 모스크바 총회에서 개최국을 결정할 예정이다.〈로잔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