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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18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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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사는 자바를 처음 개발한 선마이크로시스템사와 95년 계약을 하고 자바를 공급받았으나 일부를 변경해 윈도가 아니면 작동하지 않도록 했다.
선사는 “언어의 변경은 계약내용과 다르다”며 계약위반혐의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MS사는 자바언어의 변경은 언어의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왔다.
미 뉴욕타임스지는 18일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판결이 현재 연방법무부와 20개주가 MS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중인 반독점법 위반혐의 소송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