ＯＥＣＤ， 회원국에 재정 효율운영 촉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국들의 재정 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공공부문의 책임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발생주의 회계방식을 정부회계에 도입할 것을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OECD는 최근 열린 경제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부채의 증가는 이자율 상승을 초래해 민간투자를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국민소득 감소효과를 유발한다고 지적하고 발생주의 회계방식 도입을 통해 정부 부채를 줄이고 재정건전화를 이룰 것을 촉구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