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가 연일 속락…日,12년 8개월만에 최저

입력 1998-10-02 18:11수정 2009-09-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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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주가가 속락하고 있다.

2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주가 하락세가 연 나흘째 이어져 닛케이(日經)평균주가가 86년 1월말 이후 12년 8개월만에 처음으로 13,000엔대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일본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뉴욕증시의 주가하락 영향으로 오전장 한때 닛케이주가가 전날보다 2백엔이상 떨어진 12,900엔대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1일 뉴욕증시의 주가도 경기침체 및 헤지펀드(국제 투기자본)의 연쇄파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틀째 폭락세를 보였다.뉴욕증시의 다우존스공업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내림세를 보여 전날보다 210.09포인트 떨어진 7,632.53에 마감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어두운 세계경제 전망 △남미 등의 금융위기 가능성 △미국 금융기관들의 경영악화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주가도 2일 내림세를 보였다.

〈도쿄·워싱턴〓권순활·홍은택특파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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