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관계자는 “남북한 러시아 중국 몽골 등 5개국 차관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0월 14∼16일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열릴 두만강개발회의에서 백두산일대 관광산업 개발 및 재원 조달문제가 주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정덕구(鄭德龜)재정경제부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 참석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속초∼나진 카페리호 운항과 나진∼훈춘∼백두산 육상교통로를 개설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