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쯔강 범람은 人災』…주룽지 부실공사 질타

  • 입력 1998년 8월 16일 19시 01분


44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불리는 중국 양쯔(揚子)강의 범람은 기상이변외에도 댐건설과 관련한 공직자들의 부패와 삼림파괴 등 인재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16일 중국의 주룽지(朱鎔基)국무원총리가 8일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제방을 시찰하면서 제방 붕괴원인을 부실공사 때문이라고 질타하고 홍수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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