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눈-신장 팔아 부도빛 갚으려다 좌절

  • 입력 1998년 8월 10일 19시 42분


태국의 50대 남자가 빚을 갚을 길이 막연하자 자신의 눈과 신장을 팔겠다고 나섰으나 적십자사가 강력히 제지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가구제조업을 하다가 올해 초 도산한 이 남자는 60만바트(약 1천9백만원)의 빚을 갚고 양계장 사업을 시작할 밑천을 구하려고 장기를 팔겠다고 했으나 적십자사가 나서 “장기 적출수술을 하면 안된다”고 의사들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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