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北 핵개발 방지노력 지속』

입력 1998-07-03 19:30수정 2009-09-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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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3일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종식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21세기 아시아의 안정구축’을 주제로 9백여명의 미국 및 홍콩 경제지도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확실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종식시키기 위해 충실히 노력할 것이며 북한에 대해서도 그같이 행동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4자회담에서 계속 중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린턴대통령은 “아시아 국가들은 정치개혁과 정치적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개방된 정부만이 자유를 신장하고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오후 8박9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중국방문은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자평하고 “미중(美中)간의 건설적 동반자관계는 보다 안정되고 번영된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워싱턴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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