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 北 경수로비용 분담 결론 못내

입력 1998-07-01 19:40수정 2009-09-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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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29,30일 브뤼셀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북한에 건설할 경수로의 공사비 분담 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KEDO는 7월중 다시 집행이사회를 열어 공사비 분담을 재론키로 했다. 장선섭(張瑄燮)경수로기획단장은 51억8천만달러의 예상 사업비를 환율 변동을 감안해 46억달러 선으로 조정하는 데에는 의견이 모아졌으나 다른 이사국들이 공사비 분담에 관한 기존 입장을 고수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공사비 분담 조건으로 한국과 일본이 북한에 대한 중유공급비용을 분담할 것을 고집했으며 유럽연합(EU)은 5년간에 걸쳐 제공키로 한 7천5백만에퀴(약 8천2백50만달러) 외의 추가 부담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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