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6-29 07:511998년 6월 29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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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이날 시내로 몰려나와 1㎞의 대열을 만들어 행진하며 “독립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쳤다.
27일에는 친독립 시위대와 독립 반대세력간의 충돌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군경의 발포로 친독립 시위대원 한 명이 숨졌다.
시위대는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동티모르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3개국 외교관들로 구성된 유럽연합(EU) 방문단의 도착에 맞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딜리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