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총리인준 거부땐 하원 해산』 위협

입력 1998-03-27 19:26수정 2009-09-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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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7일 국가두마(하원)에 세르게이 키리옌코 총리서리의 인준을 요청하면서 인준을 거부할 경우 국가두마를 해산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국가두마는 앞으로 1주일안에 키리옌코의 인준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만일 3차례에 걸쳐 인준을 거부할 경우 옐친대통령은 하원을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할 수 있다.

옐친대통령은 국가두마를 지배하고 있는 공산당 등이 키리옌코의 인준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대응, 하원 해산 카드를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스크바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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