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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7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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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베이징(北京)의 외교소식통은 “3일밤 북한의 사회안전부측이 인민무력부측을 공격, 상호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날 자정을 기해 야간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격전의 경위와 사상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일(金正日)의 신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이 국가 긴급 비상경계상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