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 증시가 한국 등 아시아 주가 하락 등의 이유로 23일 급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이날 유럽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장중 내내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장 마감 무렵 급락세로 바뀌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127.54 포인트(1.63%) 떨어진 7,691.77을 기록했다.
전날 63.02 포인트 올랐던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 한국 등 아시아권 주식시장의 급락에 대한 우려와 상호기금 및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종목 조정 및 세금공제 등 목적으로 팔자 주문을 내놓는 바람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이규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