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과 서방국가 등 7개국의 군대 5만8천명이 참가하는 중동 사상 최대의 합동 기동훈련이 다음주 이집트에서 실시된다고 이집트 관리들이 16일 말했다.
아마드 가말 이집트군 대변인은 「빛나는 별 97」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이집트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7개국 군대가 참가한 가운데 이집트 서부 사막과 지중해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들 7개국 군대는 91년 걸프전 당시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을 몰아내기위한 「사막의 폭풍」 작전에 참가했다.
〈카이로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