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4일 미국이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 대해 슈퍼301조를 발동해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이번주중 국회 본회의를 긴급소집해 미국의 불공정한 통상압력을 규탄하고 정부측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국회차원의 결의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목요상(睦堯相)원내총무는 『우리 정부가 미국측과 협상을 벌이는데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결의문 채택문제를 금명간 야당측과 협의하겠다』며 『비록 국정감사 기간중이지만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번주중 본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