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영양 및 식품보조제품에 사용되는 식물인 알로에는 실험 결과 동물의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미국 샌안토니오에 있는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는 4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의 주요 발견들은 알로에의 효과로 동물의 수명이 연장되고 신장 및 심장질환의 발생률이나 중증도가 감소되며 나이많은 실험실 쥐에게 흔한 종양 발생률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알로에를 매일 섭취할 경우 몇가지 노화방지 효과가 나타나는 한편 노화와 관련된 질병의 발생률이 떨어짐을 보여주었다. 노화방지 효과는 수명연장 및 사망률의 15∼25% 감소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