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미쳐 어린 자녀들을 돌보지 않은 엄마가 보호관찰과 함께 육아학습을 받으라는 법원의 판결에 때늦은 후회의 눈물.
샌드라 해커라는 이 무정한 엄마는 2살, 3살, 5살배기인 아이들을 깨진 유리조각이 나뒹굴고 벽에는 아이들 손에서 묻은 오물찌꺼기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험악한 환경에 방치했다가 지난 6월 자신의 아파트에서 체포됐는데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남편은 그녀가 하루 12시간까지 인터넷에만 매달렸다고 경찰에서 증언.
법원은 스스로 유죄를 인정한 해커 부인에 대해 6개월간의 집행유예 및 2년간의 보호관찰령을 내리고 육아교육도 이수하도록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