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매년 1인당 3천7백달러(약3백33만원)를 건강을 위해 지출, 세계에서 의료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내놓은 95년 1인당 건강비용 지출비교에 따르면 스위스가 2천4백10달러로 2위에 올랐고 룩셈부르크(2천2백30달러) 독일(2천2백달러) 캐나다(2천50달러)가 그 뒤를 이어 3∼5위에 랭크됐다.
6∼10위는 프랑스(1천9백60달러) 노르웨이(1천8백20달러) 호주(1천7백40달러) 네덜란드(1천7백30달러) 벨기에(1천6백70달러)가 차례로 차지했다.
한편 9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5백80달러를 건강과 관련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김상철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