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의료비지출, 年333만원으로 세계1위

  • 입력 1997년 8월 26일 19시 49분


미국인은 매년 1인당 3천7백달러(약3백33만원)를 건강을 위해 지출, 세계에서 의료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내놓은 95년 1인당 건강비용 지출비교에 따르면 스위스가 2천4백10달러로 2위에 올랐고 룩셈부르크(2천2백30달러) 독일(2천2백달러) 캐나다(2천50달러)가 그 뒤를 이어 3∼5위에 랭크됐다. 6∼10위는 프랑스(1천9백60달러) 노르웨이(1천8백20달러) 호주(1천7백40달러) 네덜란드(1천7백30달러) 벨기에(1천6백70달러)가 차례로 차지했다. 한편 9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5백80달러를 건강과 관련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김상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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