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미국의 상업위성시장 독점을 깨기 위해 합작 우주항공사를 설립키로 했다.
독일 다임러벤츠 그룹의 도르니어 위성시스템사(DSS)와 프랑스 라갸르데르 그룹의 마르타 마르코니 스페이스사(MMS)는 「뉴코」라는 합작우주항공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한델스블라트지가 12일 전했다.
뉴코사는 우주항공분야에서 매출액 50억마르크로 미국의 록히드 마틴사(1백5억마르크)와 보잉―맥도널 더글러스사(80억마르크)에 이어 세계 3위 규모가 될 전망이다.
〈본〓김상철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