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크 반군，협상 제의…수도 인근서 병력 철수

타지크의 반군지도자 마흐무드 후도베르디예프 장군이 사흘간에 걸친 정부군과의 교전끝에 11일 수도 두샨베 인근 3개 지역에서 병력을 후퇴시키고 정부측과 협상을 제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지크 외무부 대변인은 후도베르디예프가 신변안전 보장을 조건으로 협상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 후도베르디예프 장군이 장갑차들을 두샨베 외곽에서 자신의 남부 거점인 쿠르간튜베지역으로 철수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