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日 환경회담…산성비 피해등 논의

유엔 환경특별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姜賢旭(강현욱)환경부장관과 일본의 이시이 미치코(石井道子)환경청장관, 중국의 치첸화 환경부장 등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유엔 플라자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3국이 공동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강환경부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회담에서 3국 환경장관은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동북아 환경회의 △아태(亞太)경제사회이사회(ESCAP) 고위급 실무회의 △아태 환경회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등에 3국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 치첸화 부장은 이날 산성비 피해문제 등 공동의 환경문제를 논의키 위해 韓日(한일) 양국 환경장관에게 중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다. 〈뉴욕〓이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