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황제 터너-머독 패권다툼]터너『복싱으로 승부결정』

  • 입력 1997년 6월 21일 08시 13분


CNN의 설립자로 타임 워너사의 부회장인 미국의 테드 터너(58)는 20일 호주 출신 「미디어 황제」루퍼트 머독(66)에게 복싱시합을 벌여 중계료 수입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자고 전격 제안. 터너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머독은 자신이 원한다면 안면보호 장치를 해도 좋지만 나는 그냥 나설 것』이라며 『패자는 영원히 미국을 떠나기로 하자』고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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