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2차 결선투표가 1일 전체 5백77개 의석중 지난 25일 1차투표에서 당선자가 확정된 12개 선거구를 제외한 5백6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투표의 최대관심은 좌파연합이 1차투표에서 얻은 지지율을 계속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에 있다.
2차투표에서 좌파가 과반수인 2백89석 이상을 확보하면 우파대통령 밑에 좌파내각이라는 프랑스 제5공화국사상 세번째의 동거내각(코아비타시옹)이 들어서게 된다.
좌파연합은 최종 승리에 대비해 이미 정부 구성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리〓김상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