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내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특별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무총장을 표결로 선출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26일 밝혔다.
외무부 당국자는 『IAEA 이사회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비공식 접촉을 갖고 단일후보 선정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으나 2개국이 입장표명을 유보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IAEA 사무총장 선거에는 鄭根謨(정근모)전과학기술처장관과 이집트의 엘바라데이 IAEA 사무차장보 등 2명이 입후보한 상태다.
〈문 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