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여성과 결혼하는 대만 남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대만 당국의 엄격한 이민정책이 계속되고 있어 대만 남성과 결혼한 본토 출신부인이 대만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무려 13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홍콩의 대만계 신문 星島일보에 따르면 대만은 매년 1천8백명의 본토 출신 부인들에게 대만 이민을 허용하고 있으나 현재 대만 남성과 결혼, 입국을 기다리는 본토 여성들의 수는 1만3천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돼 심각한 체증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