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중심가 폭탄 테러…실내장식가게 폭발

  • 입력 1997년 3월 14일 07시 53분


파리 시내 중심가의 한 실내장식 가게에서 13일 포장물 폭탄이 폭발, 가게 주인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알 수 없는 범인이 자동차에서 가게안으로 폭발물을 던져 발생했다. 폭발물은 가게 주인이 이를 집어 다시 밖으로 던지려는 순간 폭발했으며 그는 눈과 목을 다쳤으나 중상은 아니라고 관리들은 말했다. 이번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12월3일 발생한 폭발사고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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