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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기업, 체코서 위조달러 은행입금하려다 『들통』

입력 1997-03-12 20:10업데이트 2009-09-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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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업이 최근 체코에서 위조 달러를 은행에 입금하려다 저지됐다고 체코 TV가 11일 보도했다. 체코의 노바 TV는 체코 정보기관인 BIS의 보고서를 인용, BIS가 최근 체코무역은행(CSOB)에 『북한 정보기관의 전위대인 한 기업이 위조 지폐를 만들어 입금시키려 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노바 TV는 이 북한 기업이 실제 정교한 솜씨로 제작된 90만달러 상당의 1백달러짜리 위조 지폐를 입금시키려 했으나 이를 사전에 알고 있던 은행측에 의해 입금이 거부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TV는 이 사건이 정확히 언제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CSOB는 BIS로부터 이같은 통보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나 한 북한 기업이 적어도 한번은 이와 유사한 행동을 시도한 적이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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