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동우특파원]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李瑞環(이서환)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정협)주석이 27일 鄧小平(등소평)사후의 침묵을 깨고 江澤民(강택민)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을 다짐해 등사후 중국의 정국안정과 관련해 주목된다.
이주석은 이날 북경에서 개막된 정협 제8기 5차회의에서 주석은 개막식에서는 연설하지 않고 폐회사만 하던 관례를 깨고 치사를 통해 등소평이 정협 발전에 미친 업적을 기리면서 강총서기를 핵심으로 한 당 지도부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자고 촉구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