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부지 조사단은 당초 22일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북한의 黃長燁 노동당 비서의 망명사건이후 남북한간의 긴장고조로 이들의 방북활동에 따른 신변안전을 우려한 나머지 제반 안전조치 강구등으로 예정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KEDO 사무총장의 보좌관인 미첼 리스 법률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이 조사단은 韓美日 3국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되며 조사단 가운데 일부는 오는 7월말까지 북한 현지에서 조사작업을 벌이게 된다』면서 『우리측은 주로 對北 경수로 사업의 주계약사인 한국전력의 기술진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