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정당 『후세인 장남 격』주장

  • 입력 1996년 12월 15일 20시 14분


이라크의 반체제 이슬람 시아파 정당인 알 다아와 알 이슬라미야는 14일 성명을 내고 최근 바그다드 시내에서 발생한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장남 우다이의 암살기도가 자신들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날 베이루트에서 수신된 성명에서 알 다아와당은 『우다이와 사담 후세인의 테러 및 고문으로 숨져간 시아파 순교자들의 복수를 위해 우리의 무자헤딘(신의 전사)들이 알만수르거리에서 우다이를 포위, 총격을가해 그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